동물의숲에서 4개월간 이벤트를 경험하다 보니, 몇 가지 추억들이 생기네요.
#1. 7월 해수욕장 개장 이벤트
7월 3일 개장한 이후로, 해산물을 잡고, 진주를 구하느라, 아직까지 분주합니다. 의외로 해탈한도 잘 나타나고, 몇 일 공 들였더니 진주도 구해져서, 여름 내내 신날 것 같은데요. 제일 재미있는 순간은 해산물과 진주를 구하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다같이 수영하는 소리 들으면서, 수영 대회 하는 것. 부계랑 같이 수영하니 해수욕장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2. 6월 웨딩 이벤트
30일 내내 사진 촬영에 매달렸던 6월인데요. 의외로 긴 이벤트였었어서, 파니엘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도와주는데, 웨딩 촬영 형식으로도 촬영해 보고, 파티 형식으로도 촬영해 보면서, 의외로 인테리어 스킬을 한 달 내내 늘리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웨딩 파이프 오르간도 받기는 했는데, 집에 꾸미기에 너무 천장이 낮아서, 실외에다가 꾸며야 하나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3. 5월 박물관의 날
스탬프 랠리를 열심히 달려서, 박물관 도장찍기 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고기관, 공룡관, 곤충관을 다 돌면, 화석을 하나씩 주어서, 방 벽면 가득 채우기도 하고, 이벤트 중에 가장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성실하게 해야 했던 이벤트였습니다. 플레이를 할 수록 박물관에는 거의 갈 일이 없어지기도 하니까, 굉장히 적절한 시점에 만든 이벤트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4. 4월 부활절 이벤트
이스터 버니와 함께 부활절 이벤트가 제 첫 이벤트였는데요. 섬 여기저기 보물찾기하듯이 달걀들을 6종류 모아서, DIY레시피도 찾으면서 말이죠. 부활절 아이템들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답니다. 부활절 리스라든지, 아치, 러그, 가방 같은 거는 아직도 너무 귀여운 파스텔톤의 아이템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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