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방법 및 tip - SK바이오사이언스 부터 2021년 공모주 청약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국내 증시에 참여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데요. 요즘에는 공모주 균등 배분 방식이 있어서, 소액의 돈을 넣어도, 공모주 청약을 1주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죠.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때 즈음부터 더 핫이슈가 되는 분위기입니다.

 

공모주 균등 배분 방식 : 기관 투자자가 아닌 개인 투자자에게 청약 물량의 절반 이상을 증거금을 넣은 투자자라면 배정 받을 수 있게 고려해 주는 방식 

 

SK바이오사이언스 때를 보면, 청약기간이 2021년 3월 9일~3월 10일까지로, 청약 증거금을 계좌에 입금하면서 청약입력이 가능하였는데요. 청약증거금율은 50%로, 공모가가 65,000원이었으므로, 청약최소단위주수 10주를 기준으로, 청약 증거금이 32만 5천원만 계좌에 있다면, 균등 배정 방식에 의해 청약 1주를 최소 노려볼 수 있는 기회였던 셈이죠. 

공모주 주관사 확인

즉, 증권사들의 계좌를 개설해 두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는데요. SK바이오사이언스 때에는 복수의 계좌에 청약이 가능하여, 예를 들어, NH투자증권에서 10주 청약, 미래에셋대우에서 10주 청약, 한국투자증권에서 10주 청약 등 복수가 가능하였지요. 하지만, 향후에는 1개의 증권사에서만 청약의 기회가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향후에는 공모일 마지막날 까지 증권사별 물량과 청약 경쟁률을 확인한 후에,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시도해 보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겠지요.

이렇게 청약 일정이 끝난 후, 청약 당첨이 있는 날에는 주식잔고에 들어가 보유주수를 확인하면, 청약 당첨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죠. NH투자증권이 물량이 많았어서 그런지, 2주 이렇게 받으신 분들도 있었고,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1주 이렇게 받은 분들도 있었죠. 그렇게 청약 당첨이 완료되면, 청약 증거금 32만 5천원에서 청약 완료된 주수를 뺀, 나머지 차액은 돌려받게 되죠. 

상장일 첫 날.

9시부터 4시는 시세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공모가에서 최대 상한가까지 도달하였는지 체크를 하게 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13만원 > 16만 9천원까지로 장을 마감하였죠. 6만 5천원에서 1일 안에 10만 4천원이라는 큰 금액이 수익이 된 셈이죠. 물론 이런 날은 매도를 하지 않고,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상장 2일되는 날.

9시부터 다시 한 번 상한가로 가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상장일 첫날 달성한 16만 9천원에서 130%를 곱하게 되는데요. 21만9천5백원부터 다음날은 시작하게 됩니다. 8시 40분경이면 해당 숫자들이 확인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매도를 할지 안할지 결정하는 시간이 오게 됩니다. 매수를 원하는 수량을 확인하게 되는데, 584,000 정도가 쌓여 있는 것이 보여집니다. 50만 정도의 매수 대기 물량이라면, 유의하여서 보면서, 매도 타이밍을 보게 되는데요. 만일 모바일 앱으로 매도 타이밍을 보신다면, 한 순간 모바일 앱이 접속이 몰려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고, 매도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미리미리 움직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미래에셋대우가 로그인이 굉장한 시간 동안 안되어서, 난리가 났었었죠.

상장 2일 오전에 매도 등 결정을 하고, 일부는 현금화를 한 후에, 이제 다음 공모주 스케쥴을 체크해 봅니다.

향후 공모주 상장 기대 회사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크래프톤, 야놀자 등이 2021년에 기대되는 회사들인데요. 공모일정에 맞추어서 전후 20일 (약 한달간) 증권계좌 개설 관리 등을 미리미리 해 두고, 소액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겠죠. 

2021년은 여러모로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