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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가전 리뷰기 electronics review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가전 -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by 치프라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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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를 주구장창 써 오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가끔 내는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가전들이 재미있는 것들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에는 삼성 인덕션 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소비전력이 9단으로 하면, 1,800 W 그리고 2구가 있죠. P로 놓으면, 2,000W입니다. 사이즈가 597mm x 320mm x 46 mm 입니다. 무게가 5.6kg이니까 굉장히 가벼우면서, 얇은 인덕션입니다. 물론, 1구 사이즈도 있어서, 사이즈가 320mm  x 310 x 46mm로 더 컴팩트합니다. 전체 출력은 2,000 W로 동일하죠. 

보통, P에 놓고서는 물을 끓이는 액션을 하게 되고, 이를 파워부스트 기능이라고 합니다. 최대 10분 동안만 진행되고, 그 후에는 그 아래 단계인 9 단계로 진행되게 된다고 하죠. 9가 튀김을 하는 온도이고, 7이 찌개, 6이 구이, 5가 전, 4가 찜을 하는 온도, 3이 보온의 용도, 2가 죽과 스프 녹이는 용도이죠. 초콜릿을 녹이는 용도라 하니, 중탕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열효율이 좋고, 청소가 편하면서, 공간 효율적이어서 인덕션을 선호를 하게 될 텐데요. 인덕션은 (IH) 하이라이터나 핫플레이트 대비 화력 조절이 더 빠르고 신속하죠.

하지만 몇 가지 점에서 구매를 선뜻 못 하고 있는데요. 비단, 삼성 인덕션의 문제라기보다 인덕션 자체가 가지는 특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자파 발생이 있다는 점, 가스레인지 보다는 물을 끓일 때 드는 전기 요금이 가스 요금보다 더 높아, 전골류 등 오래 끓여야 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죠.  

그리고,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점은 사용 가능한 그릇 바닥 재질이 아닐까 합니다. 스테인레스의 경우에는 IH, 인덕션용만 가능하죠. 자석으로 바닥이 붙는 부분이 구요. 알루미늄, 구리, 유리, 도자리, 뚝배기는 사용이 불가능하죠. 철, 주철, 법랑은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인덕션을 쓰면, 그릇 살 때 어떤 재질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게 되겠습니다. 사이즈는 2구 기준으로 각각 120~240mm까지가 권장 사이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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